LCK 유한회사는 5일 SNS을 통해 2023 LCK 스프링 출연진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까지 윤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LCK를 이끌었던 이정현 아나운서가 빠지고 배혜지, 함예진 아나운서가 투입돼 3인 체제가 됐다.
새롭게 투입되는 2명 중 배혜지 아나운서는 KBS 기상 캐스터로서 지난 2019년 중국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 리그인 KRKPL 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키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함예진 아나운서는 연합뉴스TV 기상 캐스터라고 한다. 지난해부터 LCK와 발로란트 리그를 같이 했던 이정현 아나운서는 올해부터는 LCK가 아닌 발로란트 리그를 전담할 예정이다.
해설진도 공개됐는데 '클템' 이현우와 함께 지난 해 빅토리 파이브(V5)서 감독을 지낸 '노페' 정노철이 복귀하며 팀 솔로미드(TSM)서 뛰었던 '후니' 허승훈, '캡틴잭' 강형우, '헬리오스' 신동진, '포니' 임주완, '꼬꼬갓' 고수진이 해설진에 합류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