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직장이었던 리브 샌드박스에서도 팬들과 소통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정회윤 단장은 T1에서도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은 단장이 되기 위해선 잘 지켜내야 하는 몇 가지의 기준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 지원해주는 일, 훌륭한 시스템을 만들어 T1의 위대한 역사를 잇는 일 그리고 팬분들과의 소통과 같은 일이다. 상기 요소들은 모두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며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일궈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팬들과의 소통서 중요한 건 투명성, 일관성, 진정성이라고 했다. 그는 "이 편지는 여러분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저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노력들을 통해 진심으로 이 팀과 이 직업에 헌신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저의 이러한 노력들이 T1과 팬들 사이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