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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T1 챌린저스 출신 '트리거' 김의주, 프랑스 리그 진출

설해원 프린스 시절 '트리거' 김의주.
설해원 프린스 시절 '트리거' 김의주.
T1 챌린저스 팀에서 활약한 원거리 딜러 '트리거' 김의주가 프랑스 리그인 LFL에 진출한다.

LFL 소속의 BK 로그 e스포츠는 9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3년 시즌 뛰게될 5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김의주는 이 로스터에 포함돼 새로운 시즌에는 LEC의 하부 리그격인 LFL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2019년 설해원 프린스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김의주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서머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면서 경험을 쌓았고, 그해 승강전에서 승리하며 이듬해 LCK에 진출했다.

LCK에서는 당시 주전이었던 '하이브리드' 이우진에 밀리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다음 해 LPL의 빅토리5(V5)로 팀을 옮기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했다. 2022 시즌에는 다시 한국으로 복귀해 T1 챌린저스 팀에 입단, 팀의 상위권을 이끌었다.

한편, 이번 BK 로그 e스포츠의 로스터에는 김의주와 함께 지난 시즌 리브 샌드박스에서 뛴 '하울링' 전호빈도 포함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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