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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L] 템퍼링 시도한 버닝코어, 벌금-당사자 10개월 출입 정지

[LJL] 템퍼링 시도한 버닝코어, 벌금-당사자 10개월 출입 정지
일본 LJL 버닝코어가 템퍼링 혐의로 30만 엔 벌금과 함께 당사자에 대해선 10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LJL에 따르면 버닝코어 경영진 중 한 명은 10일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CGA) 아카데미에 속해있던 서포터 '프리모' 츠나사와 시온이 계약기간 중임을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팀을 통하지 않고 선수의 트위터에 DM을 통해 협상을 시도했다.

'프리모' 츠나사와는 2021년 V3 유스에서 데뷔했으며 CGA로 이적했다. 지난해 LJL 서머서 1군으로 콜업돼 2승 2패를 기록했다.

선수는 팀과 계약 기간 중이라는 걸 회신한 다음 팀 매니지먼트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 LJL은 CGA로부터 보고받은 뒤 버닝코어와 CGA에 조사를 벌였고 내용이 사실이라는 걸 확인했다.

LJL은 버닝코어에 30만 엔의 벌금을 부과했고 템퍼링을 시도한 당사자에 대해선 올해 11월 9일까지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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