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는 17일 오후 중국 상하이 특설무대서 벌어질 예정인 2023 LPL 스프링 1주차 로얄 네버 기브 업(RNG)서 '도브' 김재연을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시킨다. 지난 올 레전드와의 개막전서 2대0으로 승리했던 IG는 탑 라이너 '네니' 자오즈하오를 미드로 투입시킨 바 있다.
지난 2017년 아이게이밍스타서 데뷔한 김재연은 리브 샌드박스의 전신인 팀 배틀코믹스로 이적했다. 2020년까지 활동한 김재연은 2021시즌을 앞두고 kt 롤스터로 이적해 1년을 보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박으로 복귀한 김재연은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동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박을 나와 IG에 합류한 김재연은 탑 라이너가 아닌 원 포지션인 미드로 돌아왔다.
IG는 이날 탑 라이너 'YSKM' 차우슈탁, '기드온' 김민성, 원거리 딜러 '안' 안산예, 서포터 '윙크' 쟝루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RNG는 탑 라이너 '브리스' 천천, 정글러 '웨이' 옌양웨이, 미드 라이너 '탕위안' 린위훙, 원거리 딜러 '갈라' 천웨이, 서포터 '버니' 류원캉이 출전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