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인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3세트를 소화하며 500전(현재 501전) 기록을 돌파했다.
에버8 위너스에서 데뷔한 김기인은 2017년 LCK 서머서 20전을 소화했으며 2018년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로 이적해 주전 탑 라이너로 활동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김기인은 이날 경기 전까지 498전을 소화했으며 농심과의 경기서 탑 라이너 처음으로 500전을 돌파했다.
LCK 출전 경기 수 1위는 T1 '페이커' 이상혁이며 783전을 기록 중이다. 2위는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의 657전, 3위는 징동 게이밍으로 떠난 '룰러' 박재혁의 596전, 4위는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의 556전, 5위는 젠지e스포츠 감독인 '스코어' 고동빈의 544전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