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윤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 리그(CL) 스프링 2주 차 디알엑스와의 1세트서 제리로 펜타킬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젠지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와의 첫 경기서 첫 번째 펜타킬을 기록한 신재윤은 3경기 만에 두 번째 펜타킬을 달성했다. 제리를 선택한 신재윤은 경기 28분 미드에서 상대 2명을 제압했다.
이후 바론을 치던 '루어' 신재윤은 이를 막기 위해 달려든 디알엑스의 4명을 가볍게 처치했다. 신재윤은 탑에 홀로 있던 디알엑스 원거리 딜러 '피에스타' 손민우의 루시안까지 제압하며 펜타킬을 달성했다.
한편 신재윤은 제리로 8킬 노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번째 POG에 선정됐다. 한화생명은 1세트서 디알엑스에 14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