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해설 위원들은 1일 열리는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의 맞대결을 꼭 봐야 할 경기로 선택했다.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의 맞대결은 이번 주 최고의 빅매치라고 해도 손색없다.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 중인 두 팀은 시즌 개막 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상위권을 형성 중이다.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해설은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의 대결을 뽑으면서 "돌고 돌아 또 그들인가? 하지만 소문난 잔치는 맛도 있다"라고 코멘트했다.
영어 해설을 맡고 있는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데프트' 김혁규와 ' 쵸비' 정지훈이 다시 만난다"라면서 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 4강과 연관지었고 '울프' 울프 슈뢰더는 "젠지가 2022년의 경기력을 되찾으면서 3강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결정되는 매치업"이라고 평가했다.
'포니' 임주완 해설 위원은 유일하게 4일 열리는 디알엑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꼽았다. 두 팀 모두 1승3패로 하위권에 처져 있지만 이번 맞대결을 승리한다면 중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에 "반등을 위한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의 쇼다운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LCK 3주 차 일정은 1일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레드포스, 이어서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의 대결로 시작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