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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기드온' 김민성, "'YSKM', 앞으로 더 잘할 선수"

Photo=LPL 官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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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 이어 에드워드 게이밍(EDG)까지 잡아낸 인빅터스 게이밍(IG) '기드온' 김민성이 탑 라이너 'YSKM' 차우슈탁에 대해 "앞으로 더 잘할 선수"라고 평가했다.

IG는 1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월드 IE 허브에서 열린 2023 LPL 스프링 3주 차서 EDG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IG는 시즌 3승(+6)을 기록하며 리닝 게이밍(LNG, 2승 +4)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김민성은 이날 1세트서 마오카이로 3킬 노데스 1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2세트서는 세주아니로 2킬 2데스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EDG '지에지에' 자오리제를 압도했다.

김민성은 경기 후 인터뷰서 RNG에 이어 EDG까지 잡은 소감에 대해 "연승을 한 건 기분이 좋다"며 "하지만 잘하는 부분이 확실하게 있었지만 부족했던 부분도 많아서 이긴 기분은 좋게 가져가되 방심하면 안 될 거 같다"고 말했다.

IG는 이날 경기서 바루스를 서포터로 사용했다. 이에 대해 그는 "'윙크(쟝루이)'가 작년에 원거리 딜러를 해서 그런지 원거리 챔피언을 서포터로 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탑 라이너 'YSKM' 차우슈탁의 경기력에 대해선) 잘하는 선수인 거 같다. 또 더 잘해질 수 있는 선수인 거 같아서 저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성은 LPL에서 만나고 싶은 정글러에 대한 질문에는 "예전 그리핀에서 같이 있었던 '카나비' 서진혁(징동)과 '타잔' 이승용(LNG)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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