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스프링 4주 차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T1은 시즌 7승 1패(+10)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디알엑스는 4연패를 당하며 시즌 7패(1승)째를 당했다.
경기 초반 1세트 '제우스' 최우제의 피오라가 솔로 킬을 기록한 T1은 경기 14분 오브젝트 싸움서도 킬을 추가했다. 경기 19분 강가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T1은 경기 36분 상대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들어 탑과 미드서 킬을 기록한 T1은 경기 17분 만에 골드 격차를 7천으로 벌렸다. 경기 17분 바텀서 '라스칼' 김광희의 레넥톤을 처치한 T1은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벌렸다. 오랜만에 니달리를 선택한 '오너' 문현준은 4킬 노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승기를 잡은 경기 24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앞선 경기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디플러스는 시즌 5승 3패(+5)로 4위, 한화생명은 시즌 4승 4패(-1)로 6위에 머물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