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의 '베릴' 조건희는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애니 서포터를 선택했다. 애니가 LCK에 등장한 것은 2,740일 만에 일이다.
LCK에 애니가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2019 스프링 시즌이었다. 당시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의 '스피릿' 이다윤이 애니를 선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애니는 최근 진행된 13.3 패치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대회 등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한편, 현재 디알엑스와 kt 롤스터의 경기 1세트는 진행 중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