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6주 차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디플러스는 시즌 8승 4패(+9)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날 1세트서 승리한 김혁규는 역대 두 번째로 400승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3년 MVP 블루에서 데뷔한 김혁규는 첫 시즌서 3승(7패)을 시작으로 에드워드 게이밍(EDG)서 활동하던 2015년과 2016년을 제외하곤 매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LCK에서 역대 승수 1위는 T1 '페이커' 이상혁의 542승이며 징동 게이밍으로 이적한 '룰러' 박재혁이 369승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젠지e스포츠 '피넛' 한왕호가 353승으로 4위,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319승으로 5위에 올라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