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최천주 감독 인터뷰

디플러스 기아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8주 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10승 4패(+13)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디플러스 최천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남은 4경기를 다 잡고 싶지만 그래도 최소 3승을 거두고 싶다고 했다.

▶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
4연승인 건 알고 있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인 건 몰랐다. 그런 의미들 말고도 오늘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만족한다. 이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 선수들이 스크림 때도 그렇지만 대회서도 약간 집중력이 좋아졌다. 저는 경기 내에서 선수들의 콜을 들을 수 있는데 매 순간 판단, 판단하는 속도, 콜, 퀄리티가 전에 비해서 너무 좋아졌다.

라인전부터 상대 넥서스를 터트릴 때까지 흡잡을 때가 없었다. 밴픽도 잘됐다. 남은 상대가 T1, 젠지e스포츠인데 오늘처럼만 하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4경기 중 최소 3승 목표로 한다. 당연히 4승이지만 최소 3승을 하고 싶다.

거창한 말보다는 선수단에게 정규시즌이 막바지인데 힘들 수 있지만 퍼지지 말고 최대한 후회 없이 했으면 좋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