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LCKCL) 스프링 8주 차 T1과의 1세트서 원거리 딜러 '지우' 정지우에게 베이가를 쥐여줬다.
베이가는 13.4패치 이후 'Q' 스킬인 '사악한 일격'과 'W' 스킬 '암흑 물질'이 각각 950에서 1,050, 900에서 950으로 올라갔다.
13.4 패치 적용 이후 썬더 토크 게이밍(TT) '유칼' 손우현이 FPX과의 경기서 '케어' 양제의 애니를 상대로 승리하는 등 베이가는 최근까지 공식전서 미드로 등장했다.
하지만 13.4 패치 이후 미드가 아닌 원거리 딜러로 나온 건 지난 4일 중국 2부 리그인 LDL 스플릿1서 레어 아텀 페리어드 원거리 딜러 '이슬리' 류야오가 TES 챌린저를 상대로 꺼내든 게 처음이었다.
한편 베이가를 플레이 한 '지우' 정지우는 경기 초반 상대 인베이드 때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지만 경기 22분 오브젝트 싸움서 대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경기 28분 전투서는 '포레스트' 이현서의 리신과 '베이' 박준병의 탈리야를 잡은 정지우는 10킬 2데스 10어시스트, 대미지 6만 5천, DPM 1,522를 기록하며 POG에 선정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