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9일(한국시각) 2023 LEC 윈터 스플릿 퍼스트 팀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경규태는 G2 e스포츠 탑 라이너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서 데뷔한 경규태는 리브 샌드박스 아카데미(현 리브 샌드박스 유스)를 거쳐 T1 챌린저스에서 활약했다. 지난 해 LCKCL 서머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경규태는 이번 윈터 시즌을 앞두고 팀 바이탈리티에 합류해 활약 중이다.
경규태와 함께 매드 라이온즈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 G2 '캡스' 라스무스 뷘터,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가 퍼스트 팀에 들어갔다.
서드 팀에는 '브로큰블레이드', G2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 매드 '니스퀴' 야신 딘체르, '힐리생' 지드라베츠 갈라보프, SK게이밍 '엑사킥' 토마스 포코가 들어갔으며 세컨드 팀에는 매드 '체이시' 김동현, SK게이밍 '마르쿤' 마크 반 윈슬, 코이 '라센' 에밀 라르손, '콤프' 마르코스 스템코풀로스, '트림비' 아드리안 트리부스가 선정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