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알엑스와의 1세트를 먼저 따냈다.
이동주가 크산테로 초반부터 활약을 펼쳤다. 광동이 초반부터 바텀에서 연달아 킬을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한 가운데, 이동주가 11분 '라스칼' 김광희의 피오라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동주는 17분에는 미드에서 합류하면서 '베릴' 조건희의 레오나와 '주한' 이주한의 리신을 잡아냈다.
광동은 힘의 차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한 명씩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37분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뒤 탑과 미드의 억제기를 차례로 밀어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허탁 수습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