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브리온과의 1세트를 먼저 따냈다.
팽팽한 경기 가운데 리브 샌드박스가 조금씩 앞서 갔다. 리브 샌드박스는 4분 팀 진영에 깊숙히 침입한 '엄티' 엄성현의 리신을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분 '카엘' 김진홍의 애쉬가 미드에서 궁극기를 리신에게 명중시키며 잡아낸 뒤 미드 타워까지 밀어냈다. 골드 격차는 3천까지 벌어졌다.
힘의 차이를 바탕으로 24분 리브 샌드박스는 과감하게 바론을 시도했고, 바론과 함께 3킬까지 가져가면서 승기를 굳혔다. 이후 미드와 바텀의 억제기를 밀어낸 리브 샌드박스가 한타 승리 후 29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허탁 수습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