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강동훈 감독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강동훈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남은 스플릿 기간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며 "kt 롤스터는 강동훈 감독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남은 기간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kt는 이번 스프링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강동훈 감독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밴픽을 비롯한 팀 관리는 '슈프림' 최승민 코치가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동훈 감독 없이 치르는 kt의 첫 경기는 17일 광동 프릭스전이다. kt는 이 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