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CL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 CL을 3대0으로 제압했다. T1 CL은 2라운드서 디알엑스 CL과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자연스럽게 디플러스 기아 CL은 kt 롤스터 CL과 대결한다.
1세트 초반 4인 다이브 때 상대 3명을 제압한 T1 CL은 탑에서 '달' 문정완의 럼블이 상대 2명을 처치했다. 경기 16분 미드 전투서 '스매시' 신금재의 칼리스타가 킬을 추가한 T1 CL은 탑에서는 '포레스트' 이현서의 마오카이가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경기 21분 바론 버프를 두른 T1 CL은 한화생명에게 킬을 내줬지만 골드 격차를 9천으로 벌렸다.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T1 CL은 경기 39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한 뒤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T1 CL은 2세트 초반 '달'의 사이온이 바텀 갱킹 때 킬을 기록했다. 탑과 미드 한타 싸움서도 킬을 추가한 T1 CL은 경기 23분 미드 싸움서 '베이' 박준병의 베이가가 '구원' 구관모의 리신을 끊었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T1 CL은 경기 29분 탑에서 벌어진 한 타서 대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왔다.
T1 CL은 3세트 초반 '포레스트'의 바이 바텀 갱킹 때 퍼블을 기록했다. 바텀 칼날부리 싸움서 '루어' 신재윤의 제리에게 2명이 죽었지만, 경기 16분 탑에서 '스매시'의 징크스가 '루스터' 신윤환의 크산테를 처치했다.
경기 29분 바론 싸움서 대승을 거둔 T1 CL은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바텀으로 밀고 들어간 T1 CL이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