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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김태우-'버서커' 김민철, LCS 올프로 퍼스트 팀 선정

사진=LCS SNS.
사진=LCS SNS.
골든 가디언즈의 '고리' 김태우와 클라우드9(C9)의 '버서커' 김민철이 LCS 올프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LCS는 25일(한국 시각) 스프링 시즌을 빛낸 올프로 팀을 발표했다.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김태우와 김민철은 활약을 인정받아 올프로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밖에도 플라이퀘스트의 '프린스' 이채환, '임팩트' 정언영, '빅라' 이대광과 이블 지니어스(EG)의 '썸데이' 김찬호, 골든 가디언즈의 '후히' 최재현, C9의 '에메네스' 장민수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컨드, 서드 팀에 뽑혔다.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린 김태우는 비자 문제로 시즌 초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악재를 뚫고 맹활약을 펼쳤다. 김태우 합류 전 연패에 빠지며 부진했던 팀은 김태우의 복귀와 함께 연승을 기록하며 반등했고 결국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민철 역시 좋은 기세를 올해에도 이어갔다. 김민철을 앞세워 시즌 내내 상위권에 자리했던 C9은 결국 마지막 타이-브레이크에서 순위 싸움을 펼치던 플라이퀘스트를 제압하고 정규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렇듯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는 김태우, 김민철과 함께 C9의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 '블레이버' 루버트 후앙, 그리고 EG의 '벌칸' 필립 라플레임이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정규 리그 1위에 오른 만큼 C9은 가장 많은 세 명의 선수를 올프로 팀에 배출했다.

한편, 세컨드 팀에는 탑에 정언영, 정글에 '스피카' 루밍이, 미드에 장민수, 원거리 딜러에 이채환, 서포터에 '즈벤' 예스페르 스베닝센이 뽑혔고, 서드 팀에는 탑에 김찬호, 정글에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 미드에 이대광, 원거리 딜러에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 서포터에 최재현이 선정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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