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LCK 결승] '벵기' 감독의 출사표, "스프링 결승 전승 기록 이어가겠다"

T1 '벵기' 배성웅 감독.
T1 '벵기' 배성웅 감독.
T1의 '벵기' 배성웅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T1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 e스포츠를 상대한다. 경기 전 인터뷰에 나선 '벵기' 배성웅 감독은 "감독으로 LCK 결승을 치르는 것은 처음이지만, 결승에는 자주 와봤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잘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말로 결승을 앞둔 소감을 먼저 전했다.

결승에 앞서 미디어데이에 나섰던 배성웅 감독은 당시 결승전 승부처로 정글을 꼽은 바 있다. 하지만 결승을 목전에 둔 지금, 그의 대답은 바텀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는 "미디어데이 때는 정글이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바텀이 될 것 같다"며 "젠지가 상체를 그대로 유지한 반면, 바텀 듀오 선수들이 처음 결승에 온 것이라 긴장할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두드러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T1은 지금까지 스프링 결승에 진출해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사령탑 배성웅 감독은 그 기록을 잇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스프링 결승에 올라가서 한 번도 진 적 없는 이번에도 그 기록을 깨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