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는 16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CBLoL 아레나에서 열린 CBLoL 스플릿1 결승전서 페인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라우드는 MSI 플레이-인 참가를 확정지었다.
지난 해 벌어진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라우드는 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서 활약했던 '루트' 문검수를 영입했다. 정규시즌서 12승 6패로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라우드는 로스 그란데스와 페인 게이밍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고, 패자 결승을 거친 페인 게이밍에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반면 페인 게이밍은 지난 해 스플릿1부터 결승전에 올랐지만 레드 카니드, 라우드에 막혀 3연속 준우승이라는 불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