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승인을 받은 30명 이상의 동시 스트리머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공식 방송 중계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로부터 허가를 받은 스트리머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당일 방송이 끝난 직후 방송에 나온 영상을 포함한 MSI 후기 콘텐츠 VOD를 송출하거나 게시할 수 있다.
방송 또는 VOD 내에 MSI 방송 영상 클립을 포함할 수 있지만 방송에서 가져온 클립에 포함된 영상은 연속되는 내용이 15분을 넘어서는 안 된다. 또 방송 및 VOD에는 경기당 최대 3개의 클립을 포함할 수 있으며 개별 클립은 15분을 넘겨서는 안 되는 조건이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또한 파트너 로고를 흐리게 보이거나, 삭제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도 수정되서는 안되며 게임 내 소리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방송에 사용되는 음악은 저작권 문제 때문에 제거하거나 음소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자격이 있는 프로 팀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T1의 스트리머인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젠지e스포츠 스트리머인 '앰비션' 강찬용이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