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는 30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서머 시즌을 앞두고 '썸데이' 김찬호,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 'FBI' 이안 빅터 후앙, '벌컨' 필립 라플레임과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했던 EG는 서머서는 3위를 기록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올해 스프링을 앞두고 리빌딩을 진행한 EG는 4주 차까지 7승 2패를 기록하며 순항했지만, 5주 차서 디그니타스와 골든 가디언스에 패하면서 주춤했다.
7주 차까지 10승 5패로 3위를 달리던 EG는 마지막 8주 차서 3패를 당하며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패자조서 시작한 EG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3대0으로 제압했지만 2라운드서 골든 가디언스에 0대3으로 패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최근 코칭스태프와도 계약을 종료헀던 EG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조조편'을 중심으로 리빌딩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