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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 '처위' 감독과 결별...새 사령탑은 한국계?

사진=TSM.
사진=TSM.
팀 솔로미드(TSM)가 '처위' 웡싱레이 감독과 결별했다.

TSM은 3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처위'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TSM은 "'처위' 감독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기복이 있어도 그의 열정과 선수들을 향한 헌신은 흔들림이 없었다"며 "다음 챕터에서 그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드 라이너 출신인 '처위'는 싱가포르 센티널즈, 타이베이 어새신(현 J팀), 홍콩 애티튜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8년 선수 은퇴 이후 홍콩과 브라질 팔콘 등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지난 2021년 TSM에 합류한 그는 2022 LCS 스프링서 9위, 서머서는 6승 12패로 7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에 진출했지만 이블 지니어스(EG)에 2대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8승 10패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에는 오르지 못했다.

'처위'와 결별한 TSM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메이플' 황이탕이 떠난 미드 라이너에는 '루비' 이솔민, 새로운 사령탑에는 클라우드 나인 아카데미 '레이븐' 성상현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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