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는 공식 SNS를 통해 '조커' 조재읍 감독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지난 해 말 감독으로 선임된 조재읍 감독은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앞서 '기드온' 김민성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한 IG는 이날 '조커' 조재읍 감독과 '제이와이김' 김지영 코치와의 계약도 종료하면서 리빌딩에 나섰다.
IG는 시즌 초 에드워드 게이밍(EDG)이나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같은 강팀을 잡아내면서 좋은 출발을 했으나, 시즌 막판 4연패를 기록하며 11위에 그쳤다.
리브 샌드박스(구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하던 조재읍 감독은 올 시즌 IG에서 처음으로 감독 지휘봉을 맡았다.
허탁 수습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