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패자 3라운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G2 e스포츠의 경기부터 LCK 중계진이 투입된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이번 MSI서 전용준 캐스터와 성승헌 캐스터의 동시 출격이라는 점. 지난 미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애틀랜타 4강전 때 성승헌 캐스터,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 결승전서는 전용준 캐스터가 중계했지만, 이번에는 전용준 캐스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동시에 투입됐다.
전용준 캐스터는 14일, 성승헌 캐스터는 15일에 영국에 들어왔다고 한다. 금일 벌어질 예정인 BLG와 G2의 경기서는 전용준 캐스터, '포니' 임주완, '노페' 정노철 해설이 나선다.
런던(영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