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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대회 방식 피드백 받아...어떻게 변경할지 고민할 것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사장과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 인터뷰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
라이엇 게임즈가 현재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회 방식의 피드백을 받았으며 어떻게 변경할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MSI 결승전을 앞두고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사장과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서 대회 방식 문제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방식을 바꾼 MSI는 같은 브래킷에 같은 지역팀이 들어가면서 유럽과 북미의 라이벌 매치가 성사되지 않아 흥미가 반감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라즈 총괄은 "이번 MSI 포맷을 바꿨던 중요한 쟁점 중 하나는 대회 자체의 경쟁력을 좀 높이고 좀 더 치열한 무대를 꾸며보고 싶었다"며 "포맷을 바꿈으로써 다전제를 늘린다든지, 상호 지역이 만나는 매치를 늘리고 싶은데 그런 부분은 달성한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저희도 조 편성에 대한 피드백은 받았다"며 "사실 올해는 조 추첨이라는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외부적으로 개입해서 규칙 같은 걸 추가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피드백이 들어온 만큼 내년에는 또 어떻게 변경할지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존 니덤 e스포츠 사장은 "팬들이 이번 MSI 새로운 포맷을 확실히 좋아하는 거 같다"며 "그에 대한 반증으로 이번 대회 뷰어십이 대회 기간 내내 잘 나왔다. 성공적인 포맷 변경이라고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런던(영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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