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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망주 출신 '보니' 이광수, 중국 무대로...FPX 합류

kt 유망주 출신 '보니' 이광수, 중국 무대로...FPX 합류
kt 롤스터 유망주였던 정글러 '보니' 이광수가 중국 무대로 진출했다.

2018년 APK 프린스서 데뷔한 이광수는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를 거쳐 2020년 kt 롤스터에 합류했다. 2021년 1군서 '블랭크' 강선구(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과 주전 경쟁을 했던 이광수는 지난 해 서머까지 2군에 머물렀고 올해 스프링을 앞두고 kt를 떠났다.

FPX는 "'보니' 이광수는 비에고, 신짜오, 오공 등을 잘 다루며 갱킹에 능력을 갖춘 선수다"며 "초반 템포 조절을 통해 팀이 경기서 유리하게 이끌어가는데 기여했다. 그가 팀에 합류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광수는 FPX에서 '해커' 양즈하오, '하오예' 허원하오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FPX는 2023 LPL 스프링서 리빌딩에 실패했고 4승 12패로 15위에 머물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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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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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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