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에이스는 2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엘림'과 '처니'의 영입 소식을 공개했다. 지난 2018년 데뷔한 '엘림'은 2021년까지 T1에서 활동했다. 당시 '엘림'은 '커즈' 문우찬(kt 롤스터), '오너' 문현준과 주전 경쟁을 했지만, 인상깊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후 광동 프릭스로 이적한 '엘림'은 2022 LCK 스프링서 20승 22패(KDA 2.96), 서머서는 13승 29패(KDA 2.32)에 그쳤고, 지난 시즌서는 휴식을 취했다.
'처니'는 2020년 한화생명e스포츠서 데뷔했으며 2022 LCK 스프링서 '윌러' 김정현(리브 샌드박스)와 '쌈디' 이재훈이 코로나19 확진됐을 때 긴급 콜업돼 데뷔전을 치렀다. 서머서는 '쌈디'의 부진하자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조승모는 12세트에 출전했지만, 1승 11패(KDA 1.63)에 그쳤다.
한화생명을 떠나 일본 악시즈로 이적한 조승모는 35세트에 출전해 13승 22패(KDA 3.74)를 기록했으며 서머 시즌을 앞두고 친한 '엘림'과 함께 팀 에이스에서 활동하게 됐다.
'엘림'과 '처니'가 합류한 팀 에이스는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참가 팀이며 지난 시즌에는 14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한 팀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