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스플릿 디알엑스와의 1라운드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광동은 1세트서 '두두' 이동주의 활약을 앞세워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경기 27분 바론 싸움서 '파덕' 박석현의 아펠리오스에게 트리플 킬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은 광동은 경기 31분 미드 전투서 '두두'의 크산테가 상대 3명을 제압했다. 2차 바론 싸움서도 이득을 챙긴 광동이 경기 41분 상대 본진에서 '두두'의 크산테가 무적 모드를 보이며 넥서스를 터트렸다.
광동은 2세트 초반 인베이드 상황서 이득을 챙겼고, 탑에서는 '불독' 이태영의 탈리야 궁극기를 활용해 킬을 추가했다. 두 번째 오브젝트 싸움서는 '태윤' 김태윤의 제리가 상대 2명을 처치한 광동은 경기 25분 바론 한 타 싸움서 디알엑스의 4명을 죽이며 승기를 굳혔다.
상대 바텀 3차 포탑을 밀어낸 광동은 곧바로 탑으로 이동해 3차 포탑을 터트렸고, 수비하던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