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김혁규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김혁규가 금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며 "이에 팀 구성원 전원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인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경기 일정은 리그 규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팬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김혁규의 회복과 추가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
김혁규는 디알엑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서머 1주 차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규정에 따라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김혁규의 디플러스 기아는 오늘 OK저축은행 브리온과 서머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편 서머 시즌을 맞은 디플러스 기아는 리브 샌드박스와 디알엑스를 만나 개막 2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로 순항 중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