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조민성의 선발 출전을 발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금일 진행되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 김혁규를 대신해 조민성이 출전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김혁규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조민성은 2021 서머 시즌부터 챌린저스 팀에 콜업돼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같은 해 1군으로 콜업되기도 했다. 이후 다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로 복귀한 후 좋은 활약을 펼쳤고, 지난해 연말에는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의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한편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조민성과 함께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켈린' 김형규를 선발 출전시킨다. 이에 맞서는 OK저축은행은 '모건' 박루한, '엄티' 엄성현, '아이보리' 정예찬, '헤나' 박증환, '에포트' 이상호를 선발로 내세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