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저축은행 브리온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4연패서 벗어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2승 6패(-8)을 기록했다. 3연승에 실패한 디알엑스는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공동 8위를 허용했다.
1세트 초반 전령 싸움서 2킬을 기록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경기 11분 강가 싸움서도 '엄티' 엄성현의 스카너가 '주한' 이주한의 세주아니를 처치했다. 전령을 풀어 미드 1차 포탑 골드를 뜯어낸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이어진 바텀 교전서도 이득을 챙겼다.
오브젝트 싸움서도 킬을 추가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경기 31분 골드 차이를 8천으로 벌렸다. 경기 34분 상대 본진서 '헤나' 박증환의 아펠리오스가 쿼드라 킬을 기록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여유 있게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를 내준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3세트 탑에서 이득을 챙겼다. 경기 23분 '베릴' 조건희의 애쉬를 끊어낸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경기 24분 디알엑스의 4용을 저지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경기29분 미드 한 타서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경기 32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주요 건물을 터트리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