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는 4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6주 차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9전 전승과 함께 1라운드를 무실세트 전승 진기록을 수립했다.
1세트 초반 탑 정글과 미드서 '로머'의 아리를 두 번 잡은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 전투서도 이득을 챙겼다. 경기 15분 탑 1차 포탑을 밀어낸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19분 만에 골드 격차를 8천으로 벌렸다.
경기 24분 미드 2차 포탑 전투서 승리하며 스코어를 13대0으로 벌린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명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 초반 '루시드'의 리신이 미드 갱킹을 시도해 '로머'의 아지르를 퍼블로 잡았다. 바텀 정글서 '루시드'의 리신이 솔로 킬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16분 탑 정글에서 2킬을 추가했다.
경기 22분 미드 전투서 '풀배'의 애니가 소환한 티버를 활용해 킬을 추가한 디플러스 기아는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오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 26분 한화생명의 탑 건물을 밀어낸 디플러스 기아는 상대 본진 쌍둥이 포탑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