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LCK에서 경기할 2라운드 로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로스터는 챌린저스 리그와 통합된 통합 로스터로 팀들은 자유롭게 1, 2군 경기에 나설 선수를 결정할 수 있다.
대부분의 팀들이 이전의 로스터를 유지한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팀은 디알엑스다. 디알엑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명단에서 제외되었던 '덕담' 서대길을 통합 로스터에 다시 포함시켰다. 서대길은 지난 2021년 서머 시즌 올 프로 퍼스트 팀에 선정된 바 있는 원거리 딜러로, 지난 스프링 시즌에는 11승 27패를 기록한 바 있다.
리브 샌드박스 역시 로스터에 변화가 있었다. 리브 샌드박스의 경우 여성 프로게이머로 화제가 되었던 '당무' 전수진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디알엑스에서 영입한 탑 라이너 '클리어' 송현민을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OK저축은행 브리온에서도 팀 아카데미 출신의 '강인' 최강인을 로스터에 추가했다. 그 외 나머지 팀들은 모두 로스터를 유지하면서 팀 결속력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