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5일 SNS을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팀 소속 선수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팀이 말한 소속 선수는 '클리드' 김태민을 의미한다.
김태민의 이야기는 지난달 27일 SNS을 통해 폭로된 글을 통해 알려졌다. 김태민이 복수의 특정 여성들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게 공개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그렇지만 한화생명은 곧바로 입장문을 낸 게 아니라 침묵을 계속했고 지난 2일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는 롤파크 앞에 시위 트럭이 등장했다.
한화생명은 "당 사무국은 이번 사안에 있어서 추가적인 정황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해 최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실관계를 비롯한 위법 행위 파악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외부적인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