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 시장은 이날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T1과 젠지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LCK 이정훈 사무총장과 함께 먼저 롤파크에 위치한 PC방을 살펴봤다. 이후 경기장에 입장해 '플레임' 이호종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오 시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됐는데, 그에 앞서 LCK를 경험해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현장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롤파크에서는 LCK 내 최대 라이벌인 T1과 젠지가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친 젠지와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무리한 T1은 2라운드 첫 경기로 서로를 상대한다. 1라운드에서는 젠지가 T1을 2대1로 꺾은 바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