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클리어' 송현민이 포함됐다.
송현민은 지난 2020년 디알엑스 루키에 입단했고, 같은 해 연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울산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듬해 1월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으로 콜업돼며 LCK CL서 데뷔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1군 선수들 코로나 확진 이슈로 인해 LCK 무대에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 유스로 팀을 옮겼으나, 이미 1라운드 로스터 등록이 완료된 후라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한편 리브 샌드박스는 송현민을 포함해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현, '테디' 박진성, '카엘' 김진홍를 선발로 세운다. 이에 맞서는 농심은 '든든' 박근우, '실비' 이승복, '피에스타' 안현서, '지우' 정지우, '피터' 정윤수를 먼저 출전시킨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