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 '류' 유상욱 감독
"오늘 1, 2세트 모두 이길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팀적인 판단에서 많이 부족하고 한타에서도 실수가 많이 나온 것 같다.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
지금 저희 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뭔가 팀적으로 하나의 판단이 잘되지 않고, 또 느리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가장 크다. 라인전이 끝나고 중후반 타이밍이 됐을 때 한 가지로 생각이 통일돼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안됐다. 그 부분에서 제가 더 노력해야 했는데 많이 아쉽다.
'클리어' 송현민의 콜업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연패를 하기도 했고, 경기력도 나오지 않고 있어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나쁘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주목적은 분위기 전환이었다. 사실 송현민이 들어오고 연습을 많이는 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오늘 나온 경기력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기대되는 선수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