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은 10일 1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1라운드 MVP의 주인공은 최용혁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현재 LCK CL에서 '탈CL'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치 10연승에 더해 세트 20연승이라는 파괴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최용혁은 연일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최용혁은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순위에서 600점으로 500점의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콜미' 오지훈에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활약상을 인정받아 최용혁은 1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이번 MVP는 주요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됐고, 91.7%의 높은 득표율과 함께 1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편 1라운드 MVP의 최용혁의 디플러스 기아는 11일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를 상대로 11연승에 도전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