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임주완 해설 위원은 13일(목) 두 팀의 경기를 고질라와 킹콩, 롤러 코스터와 전차의 격돌에 비유하면서 중요성을 강조했고 '울프(Wolf)' 울프 슈뢰더(Wolf Schroeder) 글로벌 해설 위원은 는 "4강 자리를 차지하려는 한화생명e스포츠이기에 kt 롤스터의 연승을 깨야 한다"라며 추천했다. 지난 5주 차까지 세트 16연승을 이어간 kt는 이 날 세트 패 없이 승리할 경우 LCK 단일 스플릿 세트 연승의 신기록을 쓰게 된다.
'헬리오스' 신동진 해설 위원은 14일(금) 열리는 젠지와 디알엑스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패배를 모르는 젠지와 2022년 미라클 런의 주인공인 디알엑스가 혈투를 벌일 것"이라 예상했다. 젠지는 이번 서머 시즌 들어 단 한 개의 매치도 패하지 않으며 극강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고, 디알엑스는 지난 5주 차에서 강팀인 T1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며 미라클 런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옥스(Aux)' 댄 해리슨(Dan Harrison) 글로벌 해설 위원은 "15일(토)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들의 맞대결이기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르며 모래 폭풍을 일으켰던 리브 샌드박스는 올 시즌 부진에 빠지며 이 매치에서도 패할 경우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광동은 시즌 초 기세를 되찾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사수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양 팀 중 승리를 따내 플레이오프에 한 발짝 다가설 팀은 어디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