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와 kt는 현재 각각 12연승과 10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나란히 1, 2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은 서머 시즌 정규 시즌 1위를 향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에 네 명의 해설 중 세 명이 이 경기를 7주 차 '본방 사수' 경기로 꼽았다.
'발데스(Valdes)' 브랜든 발데스(Brendan Valdes)는 "젠지와 KT 롤스터의 대결은 서머 우승자를 가리는 매치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아틀러스(Atlus)' 맥스 앤더슨(Max Anderson) 또한 "이 경기는 반드시 봐야 한다"라면서 "누가 LCK의 '1황'인지 가리는 매치업"이라며 추천했다. '노페' 정노철 해설 위원은 "호랑이는 롤러코스터를 무서워할까?"라는 문학적 표현을 통해 놓쳐서는 안 될 경기로 꼽았다.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해설 위원은 19일(수) 열리는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업그레이드된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도 잡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라고 말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