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는 24일 오후 중국 시안 광전대극원(广电大剧院)에서 열린 LPL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EDG를 3대2로 제압했다. 4라운드에 진출한 TES는 정규시즌 1위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4세트까지 EDG와 세트를 나눠가진 TES는 5세트 '티안'의 세주아니 바텀 갱킹 때 '메이코'의 마오카이를 퍼블로 잡았다. 이어진 바텀 1차 포탑 다이브 때 '루키'의 제이스가 상대 2명을 처치한 TES는 EDG '우지'의 카이사를 막지 못하며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경기 20분 레드 지역 칼날부리에서 벌어진 싸움서 2킬을 추가한 TES는 여유있게 바론 버프를 둘렀다. 바텀으로 이동한 TES는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아러'의 사이온과 '지에지에'의 스카너를 처치했다.
EDG의 미드와 바텀 포탑을 밀어낸 TES는 경기 27분 미드 싸움서 '재키러브'의 바루스가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승기를 잡은 TES는 EDG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