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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CBLoL 우승-국제 대회 진출 도전 '와이저' 최의석

사진=CB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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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리브 샌드박스의 전신인 팀 배틀코믹스에서 데뷔한 탑 라이너 '와이저' 최의석은 샌드박스 게이밍 유망주로 활동하다가 2019년 브라질 CBLoL 카붐 e스포츠로 임대돼 한 시즌을 뛰었다. 이후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돌아온 그는 브리온(현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1대3 트레이드 때 브리온으로 이적했다. 당시 브리온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넘어간 선수가 디알엑스 '페이트' 유수혁.

이후 브리온에서 1년 동안 활동한 최의석은 2020년 CBLoL 리그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1년에는 카붐e스포츠서 페인 게이밍으로 적을 옮긴 최의석은 현재까지 팀의 주전 탑 라이너로 활동 중이다.

'브라질의 T1'이라고 불리는 페인 게이밍은 2022년 CBLoL 스플릿2(다른 지억은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레드 카니즈 칼룽가에게 2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그다음 시즌과 올해 벌어진 CBLoL 스플릿1서도 결승전에 올랐지만 라우드(LLL)에게 0대3으로 패해 3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진=CB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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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저' 최의석과 재계약을 체결한 페인 게이밍은 CBLoL 스플릿2 정규시즌서 14승 4패로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4강전서 라우드에게 패한 페인 게이밍은 패자 4강서 레드 카니즈 칼룽가를 3대2로 제압하고 라우드와 3연속 결승전을 성사시켰다.

만약에 최의석이 라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데뷔 처음이자 4번의 도전 끝에 국제 무대를 밟게 된다. 오는 10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한국서 열리기에 최의석 본인으로서 이번 CBLoL 스플릿2 결승전은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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