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즈는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부터 이들의 뒤에서 그 행보를 함께 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플레이어와 이스포츠 팬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장에서 함께 뛴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러한 워리어즈 브랜드 하에 이후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의 아시안게임 도전 일정 내 ‘워리어즈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시작된 워리어즈 캠페인은 ‘소셜 인증 챌린지’다. 본 챌린지는 인스타그램의 AR 필터를 활용해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의 손에 본인의 손을 더하는 형태로, 모두가 함께 워리어즈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LoL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워리어즈 필터를 골라 사진을 촬영한 뒤, Lo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응원 문구가 담긴 스토리, 피드, 릴스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소셜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 ‘리워드’에 응모할 기회도 주어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워드에 응모한 모든 참여자에게 ▲LoL 무작위 감정표현을 지급하며, 응모자가 1,000명, 2,000명, 3,000명 등 1천 명 단위로 늘어날수록 추첨을 통해 더 많은 상품 ▲문화상품권(200명), ▲치킨 기프티콘(100명), ▲워리어즈 x 골스튜디오 콜라보 패키지(20명)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 15일(금)부터는 워리어즈 캠페인 중 ‘LoL 인게임 플레이와 연계한 이벤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구기향 홍보 총괄은 “이스포츠는 국가대표들의 경기를 본 뒤, 누구나 바로 게임 속에서 나만의 플레이를 바로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스포츠보다 팬과 선수단 간의 심리적 거리가 가깝다”며 “이번 제19회 아시안게임을 통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의 역사적인 도전에 백만, 이백만 응원의 마음이 함께 할 것”이라며 워리어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본격적인 워리어즈 캠페인에 앞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월) 펼쳐진 첫 번째 평가전을 통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 선수들은 생중계를 통해 함께한 인원은 물론, 현장을 찾은 400여 명의 팬들과 만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포부를 밝혔고,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우리금융초청 LoL 평가전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합을 맞췄다. 평가전 첫 날의 경기는 2대 0의 호조를 기록했으며 온오프라인의 수많은 팬들도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에 힘을 보탰다.
11일 진행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와 팬들의 만남 현장 다시보기 영상 및 워리어즈 브랜드 영상은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