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발로란트 팀은 12일 SNS을 통해 '먼치킨' 변상범, '벤' 조셉 승민 오, '인트로' 강승균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 퍼시픽을 앞두고 리빌딩을 진행했던 T1은 3위를 차지하며 VCT : 마스터스 도쿄 출전권을 따냈다.
하지만 그룹 스테이지 A조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에게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VCT 챔피언스서는 풋 e스포츠를 넘지 못하면서 탈락했다.
3명을 떠나보낸 T1에는 '제타' 손선호,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카르페' 이재혁이 남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T1은 비시즌이 시작된 뒤 복수의 선수를 테스트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합류 가능성이 높은 후보 중 한 명은 일본 게임단 제이다이트 출신이자 2004년생인 '이즈' 함우주라는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오는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