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중국전을 앞둔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발을 공개했다. 관심을 모은 미드 포지션에는 8강전에 이어 '쵸비' 정지훈이 이름을 올렸다.
정지훈은 앞선 그룹 스테이지 홍콩전에 선발 출전했고, 카자흐스탄전을 쉰 후 8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그리고 4강 중국전에도 선발로 나서며 중요한 일전을 준비한다.
한편 한국은 정지훈과 함께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을 선발로 세운다. 중국과의 경기는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으로 만약 한국이 중국을 꺾게 된다면 금메달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