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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 대표 명장 '맥', 롤드컵 진출 불구하고 한국 안 온다

서구권 대표 명장 '맥', 롤드컵 진출 불구하고 한국 안 온다
서구권 LOL을 대표하는 명장 중의 한 명인 매드 라이온즈의 '맥' 제임스 맥코맥 감독이 롤드컵 기간 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다. 딸이 태어나는 순간을 옆에서 지켜보기 위해서다.

매드 라이온즈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맥코맥이 2023년 롤드컵 기간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으며, 원격으로 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독 역할은 기존 코칭 스태프들이 나눠서 수행하게 된다.

맥코맥이 롤드컵 기간 팀을 떠나게 된 것은 딸의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맥코맥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딸의 출산이 11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면서 "힘든 결정이었지만, 팀과 논의한 끝에 월즈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맥코맥은 "팀에 합류하진 않지만 원격으로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패드' 파트릭 수코프-브레움 코치가 밴픽에 참여하고 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맥코맥이 이끄는 매드 라이온즈는 올해 윈터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스프링 시즌에서 정규 시즌 8위로 시작했음에도 미라클 런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머 시즌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시즌 파이널에서 엑셀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3번 시드로 롤드컵에 최종 진출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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