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탕화위는 2020년 LPL 2부 리그인 SDX 게이밍서 데뷔했고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인빅터스 게이밍(IG)를 거쳐 2023시즌을 앞두고 LNG에 합류했다.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구사하는 그는 이번 롤드컵이 처음이다.
'지카'는 중국 완플러스(玩加电竞)와의 인터뷰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타잔' 이승용과 '스카웃' 이예찬에게 조언도 구했다"며 "스위스 스테이지 방식은 처음 출전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좋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지카'는 이번 롤드컵서 만나고 싶은 선수를 묻자 젠지 '도란' 최현준이라고 했다. 그는 "'도란' 선수가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기에 대결해 보고 싶다"며 "이번 롤드컵을 통해 모든 선수들과 친해지고 싶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LNG는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서 프나틱을 상대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